본문 바로가기

임신과 출산27

임신 8개월, 9개월 증상과 생활 수칙(식사, 건강) 1. 임신 8개월 증상과 생활 수칙 [임신 8개월 증상] 8개월에는 태아의 발달이 어느 정도 완성되는 시기로 자궁저의 높이가 배꼽과 명치 중간까지 올라오게 됩니다. 위와 심장, 폐를 압박하여 점차 호흡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속 쓰림 현상이 심해질 수 있고 소화 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배는 전보다 자주 뭉치게 됩니다. 조금만 무리를 하거나 오래 서 있으면 하루에도 몇 번씩 배가 단단해졌다가 풀어지기를 반복합니다. 휴식을 취했을 때 뭉친 배가 풀어진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빈번하거나 일정 시간의 간격을 두고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질과 자궁이 부드러워지면서 분비물도 늘어납니다. 이 시기 분비물은 색이 진하고 점액이 많아 외음부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생리대를 착.. 2023. 2. 23.
임신 6개월, 7개월 증상과 생활 수칙(식사, 건강) 1. 임신 6개월 증상과 생활 수칙 [6개월 증상] 6개월부터는 태동이 더 잘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태동의 변화를 잘 관찰하며 이유 없이 태동이 멈추지는 않은지 체크해야 합니다. 만약 갑자기 태동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받습니다. 6개월에는 부종 관리도 신경 써야 합니다. 다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손발이 부어 신발도 작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자궁이 커지면서 정맥을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밤에 잠을 잘 때에도 자주 종아리 경련이 일어나거나 저림 현상이 나타나 깊은 수면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리를 높게 올려 부기를 가라앉히고 물을 많이 마셔 몸속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정맥뿐 아니라 위장도 누르게 되는데 이에 따라 소화 불량 증세가 심해집니다. 속 쓰림이나 위산 역류로 인해 생활.. 2023. 2. 22.
임신 4개월, 5개월 증상과 생활 수칙 (식사, 건강) 1. 임신 4개월 증상과 생활 수칙 [4개월 증상] 임신 초기에 비해 유산의 위험이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고혈압이나 조산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4개월이 되면 점차 기초체온이 내려갑니다. 변화된 몸에 적응해가며 임신 초기에 급격하게 분비되던 호르몬의 분비량도 안정화되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태아가 성장함에 따라 아랫배가 불러오게 되는데 이때 골반에 있던 자궁이 위쪽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방광 압박은 줄어들 수 있지만 허리 쪽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자세 변화로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하며 현기증으로 인해 몸을 가누기 힘들어집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는 천천히 조심스럽게 일어나고 몸을 갑자기 움.. 2023. 2. 21.
임신 2개월, 3개월 증상과 생활 수칙 (식사, 건강) 1. 임신 2개월 증상과 생활 수칙 [2개월 증상] 임신 2개월의 가장 큰 이슈는 입덧입니다. 입덧은 대부분의 임산부가 경험하며 보통 16주까지 지속됩니다. 심한 경우 출산 직전까지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산부도 있습니다. 입덧은 아침 공복에 가장 심할 수 있고 식욕이 더 왕성해지기도 더 떨어지기도 합니다. 입맛의 변화가 오고 냄새에 민감해져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또 다른 변화는 유방이 부풀고 통증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유두가 민감해져 약간의 접촉만으로도 찌릿찌릿한 아픔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륜과 유두의 색도 점점 짙어지고 혈관들이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2개월에는 자궁이 조금씩 커지면서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니 신호가 있을 때 참지 않고.. 2023. 2. 20.